매년 여름, 다들 똑같이 협재 해수욕장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, 흑돼지 먹고, 또 성산일출봉 찍고 끝. 인스타그램엔 그럴싸한 인증샷이 남지만… 돌아오면 뭔가 허전한 그 느낌. 공감되시죠? 근데요, 진짜 제주도는 그런 곳이 아니에요.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리얼 ‘찐’ 코스들만 골라봤어요. 현지 감성 100% 제주 여행, 놓치면 후회합니다.
1. 동쪽의 숨은 맛집 코스 – 세화리 로컬식당 투어
여긴 왜 꼭 가야 하냐고요?
진짜 어민이 운영하는 맛집을 만날 수 있어요. 비주얼만 보면 그냥 평범한 식당처럼 보이지만, 한 입 먹으면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눈 돌아갑니다. 근처엔 사람 별로 없는 조용한 해변이 있어서 피크닉 코스까지 완벽.
2. 셀카는 지겹다? 드론 뷰 명소 – 우도 하고수동 해변
우도는 다들 가봤다지만, 하고수동 해변은 모르죠?
드론만 띄우면 바로 인생 영상 건질 수 있는 백사장 명소 화산재로 만들어진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내줘요.